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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후보들도 출정식 표밭 누벼

김석현 시장 상인들과 환담
이기용 청주대교 거리 유세
김병우 성안길서 공약 설명

  • 웹출고시간2010.05.20 20:2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지방선거 공식선거전이 시작된 20일 충북도교육감 후보들도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본격 들어갔다.

김석현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청주시 사창동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하고 제천·단양지역 복지회관 등을 찾아 표밭을 누볐다.

김 후보는 오후엔 지지자들과 함께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 들러 재래시장 상인들과 환담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기용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청주대교 인도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정식과 첫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이번 교육감 선거를 역대 선거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정책선거·공명선거로 만들어 도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겠다"면서 "충북교육의 철학과 비전, 정책과 실천능력을 갖춘 '검증된 후보'인 이기용을 선택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병우 후보는 청주 신한생명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학부모와 유권자들에게 MB교육반대와 행복교육실현을 약속하는 '출정 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젊은 유권자들이 많이 찾는 청주 성안길에서 '핀란드식 행복학교' 공약을 설명하고 청주 사천동 신한은행 사거리에서 '퇴근 유세'를 한 뒤 오후 7시엔 시민사회단체 행사에 참석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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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