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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후보 "무엇보다 절박한 것은 일자리 제공"

20조원신규투자 유치 공약

  • 웹출고시간2010.05.24 19:1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4일 정우택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가 영동 재래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한나라당 정우택 충북지사 후보는 24일 청주고용안정센터를 방문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정 후보는 "하루하루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근로자들의 마음, 비좁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들의 애타는 심정, 경험과 열정을 가졌어도 노인 아닌 노인으로 떠밀리는 중장년과 노년층의 아쉬움을 너무나 잘 안다"며 "지금 무엇보다 시급하고 절박한 것은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일 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후보는 " 민선5기에서는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가장 핵심공약으로 선정했다"며 "민선5기에 20조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면 이제 충북 도민은 일자리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좋은 일자리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회, '희망의 씨앗'을 키워가기 위해 '서민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애로계층의 고용촉진정책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영동지역 유세에 나선 정 후보는 "영동이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에 포함되면 영동발전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다"며 "영동대 이전 저지, 육군 종합학교 이전도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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