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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이 노풍보다 지방선거 영향 크다"

KBS여론조사결과 북풍영향 54.2%
노풍영향 41.5%

  • 웹출고시간2010.05.25 11:0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지방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북풍'과 '노풍'이 변수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유권자들은 노풍보다는 북풍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충북도내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가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54.2%로 밝혀졌다.

반면 천안함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33.6%로 조사됐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1주기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설문에는 41.5%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고,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은 44.9%로 드러났다.

근소한 차이지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답변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초중고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다소 의외의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순차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되 전면적 실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48.3%로 나타났고, '모든 학생들에게 전면적 무상급식을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42.1%로 조사됐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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