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5.25 19:41: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정당지지도는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방송(CJB)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4일 도내 만19세 이상 유권자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28.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7.7%로 나타나 한나라당이 오차범위 내인 0.6% 포인트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자유선진당 2.6%, 민주노동당 2.2%, 국민참여당 1.6%, 진보신당 0.7%, 미래희망연대와 미래연합은 각각 0.5%로 뒤를 이었다.

도내 12개 시군별로는 충주ㆍ제천시, 보은ㆍ옥천ㆍ영동ㆍ괴산ㆍ단양군 등 7개 지역에서한나라당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청주시, 청원ㆍ증평ㆍ진천ㆍ음성군 등 5개 지역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의 경우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27.1%, 30.2%로 나타났다.

도내 제2의 도시인 충주시는 한나라당 31.8%, 민주당 24.9%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천시는 한나라당 35.9%, 민주당 22.3%로 한나라당 지지율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았고, 증평군은 한나라당 24.7%, 민주당 34.0%로 도내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1.5%였다.

/ 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