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5.30 19:0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맹정섭 MIK대표는 5월27일 윤진식 전 청와대정책실장과 지난2008년4.9(18대)총선시 정치적 합의서를 작성했으며, 18대 총선이후 정치는 자신이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전 실장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윤진식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5월27일오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7.28충주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자리에서 윤 전 실장은 맹정섭 대표와 지난2008년 작성한 정치적 합의서에 대해 작성 사실은 인정하고 일부내용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오는 7.28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진식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맹정섭 MIK대표간의 '(20084.9총선 시정치적)합의서'에 대한 진실 공방이 치열하다.

지난27일 윤진식 전 실장이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7.28충주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뒤 맹정섭 MIK대표간의 '(20084.9총선 시정치적)합의서'에 대해 "합의서는 작성 했으나 일부 내용은 다른다"고 한것에 대해 맹 대표는 27일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 대통령을 찾아뵙고 '정치적 사기로 누를 끼친 점'에 백배사죄 드리고, 당 대표에게 입당원서를 자진철회하고 서울 자택에서 자숙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비난했다.

맹대표는 윤 전실장이 기자회견에서 '합의서에 서명한 것은 인정하지만, 일부분이 사실과 다르다'한 것에 대해 "소가 웃을 일이고 1만%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윤 실장은 사전에 합의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최종협상장에 나왔으며, 나와 증인들이 보는 앞에서 읽고 또 읽고 사인하였기 때문이다. 글자 한 자라도 틀리면 윤 실장 집 앞에서 석고대죄 후 자결하겠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또 '엄밀히 말하면, 이번 보선은 19대 총선이 아니고 18대 보선이다'고 한 말에 대해 "정치적 사기꾼의 본질이 들어나는 문맥이다. 지금까지는 '자기가 찢어버린 합의서'에 자신감을 갖고 대통령을 속여 충주에 보궐출마선언을 하였는데, 회군할 명분이 없으니까 '이번 선거는 총선이 아니고 보선임을 부각시키려는' 악마 같은 발상"이라고 반박했고, '맹대표는 2012년 만기인 약속어음을 2010년에 갚으라고 한다.그의 주장이 옳다고 하더라도 충주발전을 위해 반드시 출마한다'고 한것에 대해서도 "윤 실장은 당초부터 '어떻게 하든 당선만 되면 된다는 생각만을 갖고 나에게 부도어음을 써 준 것이다'"며"윤 실장은 21만 충주를 대상으로 한 정치사기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와함께 '18대 총선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합의서에 서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것에 대해서 "몰염치의 극치"라고 했고, '앞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실추시킬 경우 단호히 법적대응하겠다'는 말에 대해 "즉시 하라. 31일 오전11시에 대검찰청에 출두하자"고 제안했다.

맹 대표는 "지난 2007년 6월 '맹정섭 충주지역구, 윤진식 전국구 또는 입각'이란 이명박 대통령후보 캠프에서 구두약속을 받고 입당하였다"며 "정치사기꾼 윤 실장을 응징하는 길이라면 지구 끝까지 가겠다"며 윤 전 실장의 사퇴를 주장했다.

/특별취재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