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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5곳·민주 4곳 '우세'

여야, 충북 12개 지자체장 판세 분석
자유선진당은 남부 3군 '싹쓸이' 장담

  • 웹출고시간2010.05.31 19:15: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도내 12개 지자체장 선거구 중 5곳에서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4곳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기대했다.

자유선진당은 남부3군에서 싹쓸이를 장담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31일 도내 지자체장 선거지역 중 충주, 제천, 단양, 음성, 보은 등 5곳에서 우세하다고 내다봤다.

반면 청주, 청원, 진천, 증평, 괴산, 옥천, 영동 등 7곳은 접전이거나 열세한 것으로 관측했다.

그동안 언론기관의 여론조사와 자체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날 "집권여당에서 단체장이 당선돼야 지역발전이 가능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접전지역 7곳 중 일부에서는 막판에 역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을 제외한 도내 9개 지자체장 선거에 후보를 낸 민주당 충북도당은 청주, 제천, 청원, 진천 등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충주, 증평, 단양, 음성, 괴산에서는 백중세거나 열세인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은 젊은 층의 투표여부에 따라 선거결과가 뒤바뀔 수 있다고 보고 투표참여 운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 꼭 투표해서 세종시를 지켜야 충북도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선거에 참여한 후 휴일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 옥천, 영동, 청원, 제천, 단양 등 6곳에서 지자체장 후보가 출마한 자유선진당은 남부3군에서 싹쓸이를 장담했다.

선진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남부3군에서는 당선이 확실하고 청원에서도 약진하고 있다"며 "다만 제천과 단양은 열세"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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