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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67개 2일 오전 6시 투표시작

오후 9시께 달락 가려질 듯

  • 웹출고시간2010.05.31 20:0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 지방선거가 2일 오전 6시부터 충북도내 46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1인8표제가 도입돼 두차례에 걸쳐 투표가 이뤄진다.

1차로 교육감, 교육의원 선거와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어 2차로 도지사, 시장·군수 선거와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에 대한 투표를 하게 된다.

개표는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도내 13개 개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실시된다.

개표는 투표와 역순으로 먼저 도지사 시장군수 투표함에 대한 개표를 하게 되고, 교육감과 교육의원 투표함을 나중에 개표하게 된다.

그러나 시군구 선관위 실정에 따라 동시에 실시될 수도 있다.

당락의 윤곽은 도지사와 시장군수의 경우 오후 9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교육감과 교육의원은 자정이 넘어야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도내 유권자는 모두 118만3천81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모두 180명의 지방일꾼을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에는 모두 515명이 출마해 평균 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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