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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31 19:35: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서로 충북지사 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측은 31일 "이미 대세는 굳었다"고 장담했다.

정 후보측은 이날 논평을 통해 "충북도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일찍이 승기를 잡아 대세를 굳히고 압승을 위해 막바지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면 15% 포인트 이상의 압승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측은 "상대 후보가 상식 이하의 네거티브 선거를 벌여도 정우택 후보는 정책선거로 일관하며 진정성을 인정받음으로써 놀라운 차이의 선거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제대세론을 지나 압승을 굳혀가는 상황에서 상대 후보의 막판 흑색선전, 유언비어가 창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직 도지사답게 상대 후보의 욕설에 가까운 허위사실 유포에 의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홍재형 선대위원장은 "이시종 후보가 2~3% 앞서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대세가 이시종이며, 이 후보의 승리를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 "한범덕, 서재관, 유영훈, 이종윤 후보가 절대적으로 앞선 것뿐만 아니라, 타 지역도 대세에 영향을 받아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초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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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