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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31 19:2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원 청주 1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김광수 후보의 선거공모보물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 박종규후보, 자유선진당 김현문 후보, 미래연합 허순혁 후보는 3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김광수 후보가 '책자형 선거공보'에 도의원 임기 중 실적을 허위 내용으로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후보는 선거공보에 청주시 환승주차장 사업비 확보액을 80억 원으로 게재했으나, 실제 도비 확보는 40억 원으로 40억 원을 허위 게재했다"고 지적했다.

또 "상리, 북부경로당 부지매입비 2억 원을 지원했다고 게재했으나, 북부경로당 부지매입비는 도비 5천만 원만 지원됐고, 상리경로당은 2009년 청주시의회 본회의에서 1호 추경에 1억2천985만 원 전액 시비로 심의 가결됐으나 본인의 업적으로 허위게재 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한 소명서를 지난 26일 청주시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고, 30일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유선 구두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으로서 허위내용 선거홍보 행위를 자행한 충북도의원 청주시제1선거구 민주당 후보는즉시 후보자직을 사퇴하고, 부도덕한 후보를 검증없이 공천한 민주당 지도부는 응분의 책임을 지고 공개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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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