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당신의 한표가 지역을 바꿉니다

여론조사 결과 '역대 최저 투표율' 전망…선관위·시민단체 등 "꼭 투표하세요"

  • 웹출고시간2010.05.31 18:4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율 제고에 비상이 걸렸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투표율이 역대 선거에 못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충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충북의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계속해서 하락했다.

1회 72.7%가 가장 높았고 2회 61.0%, 3회 55.8%, 4회 54.7% 등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투표율이 떨어졌다.

지난 27~28일 치러진 전국 부재자 투표율도 89.9%로 4회 지방선거 때 90.8%보다 더 낮아졌다.

이에 따라 투표율이 역대 선거사상 가장 낮은 선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교육감·교육의원 선거까지 치러지는 만큼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투표율이 오를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야도 바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적극적인 지지계층의 투표참여율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는 보수성향과 안정을 바라는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투표를, 야는 개혁적이고 진보성향이 강한 젊은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바라고 있다.

선관위와 시민단체도 투표율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서는 신성한 주권인 투표권을 반드시 행사하도록 주문하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지방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 신성한 주권을 포기한다면 지방자치의 정착은 요원해 질 것"이라며 "유권자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