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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4년을 책임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일이다.

이번 선거는 도지사, 교육감, 시장ㆍ군수, 지방의회의원, 교육의원 등 8개의 동시 선거를 실시해 유권자 1인 당 총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이런 이유로 과거 투표방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투표방법을 잘 알고 투표 장소에 가야 한다.

△투표 진행 과정.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의 유권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송한 안내문을 참고해 해당 투표소를 찾아가야 한다.

이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투표 장소에 도착하면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임을 확인한 다음 선거인 명부에 서명한다.

투표용지는 4장씩 두 차례 받는데, 먼저 받은 1차 투표용지 4장은 교육감과 교육의원, 광역의원(도의원), 기초의원(시ㆍ군 의원) 선거 용지다.

백색용지는 교육감, 연두색은 교육의원, 하늘색은 지역구 광역의원, 계란색은 지역구 기초의원의 투표용지다.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갖고 기표소 안으로 들어가 투표용지마다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한 뒤 녹색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는다.

투표할 때는 반드시 기표소에 있는 용구를 이용해야 하고, 개인 도장을 찍거나 서명 등 다른 표시를 하면 무효 처리된다.

1차 투표를 마치면 다시 2차로 도지사(백색), 시장ㆍ군수(연두색), 비례대표 광역의원(도의원, 하늘색), 비례대표 기초의원(시ㆍ군 의원, 계란색)의 선거용지 4장을 받아 투표하면 투표절차는 끝난다.

이때 비례대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후보가 아닌 지지 정당에 기표해야 한다

△개표 절차와 당선자 윤곽은.

오후 6시 도내 467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마감되면, 충북도선관위는 투표용지를 거둬 도내 13개 개표소에서 62대의 투표지 분리기로 분류한다.

분류기는 분당 350장의 속도로 후보자별 유효투표지를 분류하게 된다.

이후 개표사무원 2천820여명이 직접 수작업으로 유효투표지를 한장 한장씩 전량 재확인해 개표 상황표에 수기로 기록한다.

개표는 투요 역순으로 먼저 도지사, 시장ㆍ군수 투표함에 대한 개표를 하게 되고, 교육감과 교육의원 투표함을 나중에 개표하게 된다.

선거 결과는 2차 투표(광역ㆍ기초단체장, 광역ㆍ기초비례대표)의 경우 2일밤 11시-12시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최종확정은 오전 3~4시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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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