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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3 00:5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우건도 후보 당선 확정적

○…선거운동 기간동안 한나라당 김호복 후보가 큰 차이로 이길것이라는 여론조사를 보였던 충주시장선거는 개표결과 여론조사와는 정반대로 민주당 우건도 후보가 당선이 확정적인 분위기.

2일오후11시 현재 73개 투표함 중 48개 함이 개표, 69%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건도 후보가 3만2천226표, 한나라당 김호복 후보가 2만9천650표로 우 후보가 2천576표를 앞서 당선이 확정되는 분위기.

이에 민주당 우후보 사무소에는 2백여명의 당원과 축하 시민들이 몰려 축제 분위기인 반면, 한나라당 측은 "아직 25개함이 남아 있어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알 것"이라고 막판 역전을 기대하면서도 침통한 분위기.

관람증 소지자 입장 제한 불만 이어져

○…제천지역 개표가 이뤄진 제천체육관에서는 다른 개표소와 달리 8개 투표용지에 대한 동시개표가 이뤄지며 혼잡한 모습을 연출.

이에 따라 선관위 측은 개표에 대한 혼선을 줄이고 개표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표관람증을 소지한 관계자들의 개표장 입장을 제한.

개표현장이 체육관인 만큼 선관위 측에서는 관람증 소지자에 대해 2층에서만 관람하라며 입장을 제한하자 이에 대해 불만이 속출.

이 같은 관람증 소지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 측은 원활한 개표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개함작업 늦어지자 다른 부서 요원 협조 투입

6.2지방선거가 실시된 2일 청주시 흥덕구 올림픽국민생활관에 마련된 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소에서 개표요원들이 개표작업에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청주시 흥덕구 지역 개표가 이뤄진 올핌픽기념국민생활관의 투표함 개함 작업이 늦어지자 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가 다른 부서 집계 요원의 협조를 당부.

심사·집계부 요원들은 빠른 개표를 위해 개함부에 모두 합세해 작업을 도와줘 눈길.

타부 요원들의 도움으로 자칫 늦어질 뻔한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돼 선관위 관계자들의 안도의 한숨.

뇌성마비 장애인 참관인으로 개표 참여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표소에서는 뇌성마비 장애인과 하반신마비 장애인이 참관인으로 참여해 눈길.

장애인 참관인들은 비록 몸이 불편해 이동이 순탄치 못했지만 표정만은 일반 참관인보다 진지.

이들은 "지방선거 개표에 주민들을 대신해 참관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참관 소감을 피력.
미분류 투표용지 '난감'

○…투표용지 분류기가 읽지 못한 용지에 대해 유효, 무효를 따지기 위해 분류한 미분류 용지를 놓고 청주시 상당구 개표소인 청주유도회관 개표 요원들이 난감해 하는 모습.

마지막 단계의 일반인 개표 요원들은 심사·집계부가 분리해 놓은 미분류 용지 처리를 놓고 선관위 직원까지 부르며 난색을 표시.

결국 선관위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유효 가능성이 있는 표와 무효성 표를 분리해 놓기로 하면서 일단락.

도지사·시장 개표 결과 관심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표소에서 도지사, 시장 선거부터 개표를 하자 투표용지 분류부에 다른 업무 요원들이 몰려가 개표 결과에 주목.

대부분 도청과 시청,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개표 요원들은 앞으로 4년간 함께할 수장이 누가 될 지가 가장 관심사임을 표시.

그러나 개표가 진행되며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자 본인 업무에만 충실한 태도로 일관.

진천 오후 7시부터 순조롭게 개표

○…진천군은 2일 지난 4회 지방선거 투표율 60.9%보다 0.1%p가 줄어든 60.8%(2만9천302명)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18개 투표소에서 수송된 투표함을 오후 7시께부터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표 작업.

각 당 참관인들은 자신의 후보자 개표 결과를 서로 먼저 알려주려고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연출.

자신의 후보자가 앞서자 환호성을 외치는 관계자가 있는가하면 기대 이하의 결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참관인들도 있어 대조된 모습. 한 참관인은 "개표소 분위기만 봐도 누가 당선될지 알 수 있다"고 귀띔.

유효투표 숫자기재 누락 선관위 지적

제천지역 개표가 이뤄진 제천체육관

○…제천지역 개표가 이뤄진 제천체육관에서는 개표를 진행하던 가운데 심사 집계부에서 유효투표 숫자기재도 없이 집계표를 제출해 논란.

8개의 투표지에 대한 개표가 동시에 이뤄진 가운데 개표를 진행하던 종사원들이 급한 마음에 서두르다 이 같은 실수가 발생.

선관위 관계자의 지적으로 정상처리 되긴 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후보자 참관인들은 물론 개표종사원들도 한마디씩.

관람증 소지자 입장 제한 불만

○…제천지역 개표가 이뤄진 제천체육관에서는 다른 개표소와 달리 8개 투표용지에 대한 동시개표가 이뤄지며 혼잡한 모습을 연출.

이에 따라 선관위 측은 개표에 대한 혼선을 줄이고 개표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표 관람증을 소지한 관계자들의 개표장 입장을 제한.

선관위가 관람증 소지자에 대해 "2층에서만 관람하라"며 입장을 제한하자 불만이 속출했으나 선관위 측은 "원활한 개표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단양 개표 엎치락뒤치락

○…개표율이 10~20%대를 넘어가며 당락에 대한 섣부른 예측이 이어진 가운데 단양군수 개표결과가 엎치락뒤치락 예측불가 상황으로 변모하며 관계자들의 애간장을 태워.

지역별로 지지 후보자에 대한 명암이 확연히 엇갈리며 한 투표소의 개표가 이뤄질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후보 관계자들은 "유표투표수가 많지 않은 지역인 만큼 50%대가 넘어설 경우 당락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 표 한 표에 촉각.

개표분류기 용량적어 수작업 진땀

○…충주지역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호암체육관에 설치된 투표용지 분류기가 최대 11명의 후보자 투표용지를 인식할 수 있어 이보다 많은 13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충주시의원 사선거구의 경우 정원초과(?)로 선별작업에 진땀.

이에 따라 충주시선관위는 10명의 후보자 투표용지는 투표분류기로 분류하고, 나머지 3명의 후보자 투표용지는 1칸에 모두 모은 뒤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키로 해 개표요원들이 진땀.
음성군수 개표장 참관인 희비교차

음성군수 후보 개표장

○…음성군수 후보 개표장에 읍면별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각 후보 참관인들의 희비가 교차.

소이면과 원남면에서는 민주당 박덕영 후보가 우세했고, 음성읍에서는 무소속 이기동 후보가 크게 앞섰으며, 금왕읍에서는 한나라당 이필용 후보가 우세.

또, 대소면과 감곡면은 한나라당 이필용 후보와 민주당 박덕영 후보가 접전.

진천 오후 7시부터 순조롭게 개표

○…진천군은 2일 지난 제4회 지방선거 투표율 60.9%보다 0.1가 감소된 60.8%(2만9천302명)의 투표율을 보인가운데 18개 투표소에서 수송된 투표함을 오후 7시께부터 진천군 화랑관에서 순조롭고 조용하게 개표를 시작.

각 당의 후보자 참관인들은 자신의 후보자 개표 결과를 서로 먼저 알려주려 고 몸싸움을 벌였지만 모두가 화사한 표정과 모습으로 개표에 임해.

개표장에서는 자신의 후보자가 앞선 개표 결과가 나왔을 때면 환호를 외쳤고 생각지도 않은 결과가 나온 후보자 참관인들은 매우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어 개표 결과를 보지 않고 개표장의 분위기만을 보다라도 당락을 점칠 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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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