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상혁 보은군수 당선자, 인사 및 군정운영방향 제시

"군정은 팀플레이, 공직자 과제해결능력 중시"

  • 웹출고시간2010.06.09 17:3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상혁 보은군수 당선자는 9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을 방문, 앞으로 민선5기 인사방향과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정 당선자는"연공서열을 중요시하겠지만 보은군과 보은군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공무원을 독려해 공무원들이 의욕을 갖고 업무를 충실히 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이를 향후 인사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군정은 팀플레이가 중요하다"며 "군수가 독단적으로 일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며 공직자들에게 과제를 주고 이를 점검하며 말단 직원까지 다 상대하며 끌어주고 밀어주며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보은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공무원들이 겁 없이 달려들고 해낼 수 있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당선자는 "일부 공직자들이 이번 선거판에서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하고 후보들에게 줄을 대는 구태를 보였다"며 "선거판에서 공무원들이 줄을 대는 구태를 단절하고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도를 넘어선 행동을 보인 공직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별정직 비서를 채용하지 않을 계획이며 취임식에서 화환이나 쌀 등을 일체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