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6.13 15:10: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을 대비해 '2010 충남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충남도는 이번달부터 9월까지 한국전력공사, 충남도 교육청 등의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도 본청의 관련부서와 함께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道 본청(치수방재과) 주관의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면서 마을회관, 경로당 등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보건소나 시·군 자치센터가 운영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정 도우미 등이 취약계층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체크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폭염특보 발령 시 65세 노인, 학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장 무더운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한다.

또한, 시·군별 이·통장의 연락처를 DB화 하여 폭염 특보가 발생되거나 무더위 예상시 폭염정보 SMS 문자 서비스 제공 등의 시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어 6~8월중에는 시·군 방문건강관리사업 인력·재난부서 지정도우미를 대상으로 폭염도우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정된 마을단위 또는 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 지키기 집중홍보 등 여름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충남도가 배포한 폭염피해 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