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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충청권 산업단지 채용박람회 개최

오창외투, 오송산단 등 100여 우수기업 참가

  • 웹출고시간2010.06.14 18:21: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10 산업단지 채용박람회' 충청권 박람회가 2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단지와 인력의 매칭으로 취업난 해소 지원' 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충청권 산업단지 채용박람회에는 오창외국인투자지역의 외국인투자기업, 청주·충주일반산업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 천안·아산 및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충청권 주요 산업단지 우수기업 100여개사가 참여한다.

채용박람회장에는 일반 채용면접관 외에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관, 이공계 우수인력지원관이 별도 설치, 운영된다. 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발전 성공사례 보고대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직업 심리검사 △이력서 작성 △취업상담 △면접 이미지 컨설팅 △무료 취업증명 사진촬영 등 각종 컨설팅 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산업단지 홍보관이 운영되며 공장설립지원관, 산단공 공장설립전문요원이 현장 상담지원을 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010 산업단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kicoxjob.or.kr)를 통해 사전접수를 하면 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채용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경기회복으로 실업률이 완화되고 있지만 청년실업은 아직도 심각한 상태"라며 "구직자들이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고 산업단지의 우수기업 취업을 통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꿈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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