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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2 11:35: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새일본부 진천군 취업정보센터에서는 진천지역 재취업 여성들이 겪고 있는 취업과정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천군과 함께 출발 생생일자리 행사'를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

취업박람회 (출발! 생생일자리) 행사는 여성 구직자들이 구인 기업에 대한 정보 없이 면접을 보게 됨으로써 취업실패율이 높은 경우에 대비 22일 사전 취업준비교육을 통해, 구인 기업체의 사전 채용설명을 진행,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을 먼저 선정하고, 이에 맞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대비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24일 당일 취업박람회에서는 진천 지역 내 1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50여명의 지역내 구직자에게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당일 현장면접자 대비 이력서 코칭, 주부우울증 및 스트레스 상담, 여성회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동아리제품 홍보 및 제품시식을 할 예정이며, 진천군 시니어클럽 생활의 향기제품 홍보 및 비즈 공예제품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군한 관계자는 "기업의 인력 채용시 급여, 연령 중심의 인력수급 체계에서 직업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에게는 취업 장벽이 매우 높고, 취업초반 이직률이 높게 나타나 여성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생생일자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사전채용설명회와 취업준비교육, 구인구직 만남의 장 등 여성취업 애로사항을 단계별로 지원, 진천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구직자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연간 최대 18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노동부의 빈일자리 지원제도가 있어서 구직자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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