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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와 통학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10개소에 사업비 3억원(국비 1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를 오는 8월말까지 설치한다.

이를 위해 군은 보은경찰서· 보은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군내 31개 어린이 보호구역 중 학생 수와 취약성 등을 고려해 삼산·동광·속리·관기·수정·산외초등학교와 성모·성림유치원 등 8개소를 CCTV 우선 설치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24시간 감시와 녹화 저장이 가능하며 야간에도 피사체의 식별이 가능한 조명 설치는 물론 통학로 방향별로 촬영이 가능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한편 CCTV설치 준공 후에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은경찰서에서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올해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학교주변 CCTV설치를 통해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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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