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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30 13:5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지구온난화 등 계속되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과 고령자 보호를 위해 읍 · 면별로 '무더위 쉼터'를 지정 · 운영하고 있으며 그늘막 등을 지원하고 이장, 자율봉사대,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지정도우미'를 배치해 수시로 쉼터를 방문, 폭염에 대한 행동요령 및 건강체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상황관리반, 건강관리 지원반으로 구성된 군 합동 T/F팀을 구성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사, 노인돌보미 운영 및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방문건강체크, 안부전화 등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 휴식시간제(오후 1~3시)를 운영, 폭염특보 발표 시 65세 이상 노인, 초·중·고 학생, 농민, 군인, 건설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활동 자제와 휴식을 유도하고 특보 발령시 구급대와 순회 구급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SMS(문자메세지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폭염특보나 예보발령 시 발 빠르게 전달하는 한편 폭염피해 예상자에 대한 DB를 구축해 활동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보호대책, 농축수산분야 관리대책, 여름철 음식물류 폐기물 위생관리대책 등 각 분야별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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