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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1 16:0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취임 1주년을 맞은 최정옥 보은부군수

보은군 군정사상 최초이자 충북도에서 두 번째 여성 부군수로 취임했던 최정옥(여·54)보은부군수가 1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최 부군수는 30여 년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여성 특유의 친화력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성품과 탁월한 추진력 등을 바탕으로 안살림을 꼼꼼히 챙기며 조직의 안정과 지역의 화합 등 군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6·2 지방선거로 군민 상호간 불신이 생길 수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해 달라'며 특별지시 1호를 내리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민선 4기 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여성부군수로서 조직을 잘 통솔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 군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정옥 부군수는 충북도청에서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해 혁신행정을 통한 감동행정 추진, 군민의식제고를 위한 자치대학운영, 재정기반구축 및 주민참여 세정운영,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재)보은군민장학회 운영, 지역상품권발행등으로 지역경제살리기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 최 부군수는 오는 2013년까지 3천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보은 첨단산업단지'와 오는 2012년까지 1천233억원이 투자되는'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조성 등 군정 주요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했으며 농촌의 새로운 소득 가치형성과 소득원 발굴을 위한 서원권역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추진, 산대리 농촌테마공원 조성, 부수리와 대원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최정옥 부군수는"정상혁 군수를 정점으로'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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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