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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관내 학교 상수도 요금 20% 감면

연간 1천2백만원 절감, 학생복지 향상 예산활용

  • 웹출고시간2010.07.03 17:09: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7월부터 보은 관내 초·중·고 학교 상수도요금이 일괄적으로 20% 감면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학교재정 절감 방안의 일환으로 수도 요금 감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보은군 및 보은군의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에 따라 지난 5월 18일 보은군 수돗물 공급 조례가 개정·공포되고 지난달 21일 입법예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7월 요금고지분부터 보은 관내 학교의 상수도요금이 일괄적으로 20% 감면된다.

이렇게'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수도요금의 일부 감면'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보은 관내 초·중·고 12개교에서 매년 1천200만원 정도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보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인해 절감된 예산은 단위 학교의 도서 구입, 컴퓨터 구입 등 학생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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