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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5 14:3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올해부터 의료급여 수급을 받게 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6일 보은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수급권자가 받는 의료급여 제도의 다른 점에 대해 알려주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신규 수급자에게 의원, 병원, 대형병원의 자부담 비율이 다른 만큼 무조건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점 등을 알려 적정한 의료이용을 도모하고 잠재적 과다이용자에 대한 예방적 관리를 할 방침이다.

한편 군 보건소와 연계해 혈당, 혈압체크 등 건강상담과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생계관련 상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신규교육을 통해 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제고와 함께 의료이용시 중복 또는 남용을 예방하게 됨으로써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의료급여 비용의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의료급여관리사(540-3835)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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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