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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5 14:5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양동자 세계체육학회 회장(70, 보은중 5회 졸업생)이 보은중학교의 초청으로 지난 3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인간은 선택하고, 도전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보은중학교(교장 김종신)는 지난 3일 보은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양동자 세계체육학회 회장(70, 보은중 5회 졸업생)의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인간은 선택하고, 도전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별 강연에서 양동자 박사는"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으며 지금은 여러분이 학교 생활을 즐기고 공부를 하기 위한 시간"이라며"현재 주어진 학업과 생활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세계는 고정된 것이 없이 모든 것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여러분들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이를 위해 교사들 또한 학생들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훌륭한 조력자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양 박사는 "제대로 된 정신적·도덕적·육체적·영적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발전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며 학교와 가정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자아실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젼과 소망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동자 박사는 워싱턴 하워드대 부총장, 미 태권도 연맹 회장, 팬 아메리카 연맹 회장, 세계태권도 연맹 법사위원장, 미국 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현재 세계 체육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와 IOC위원으로 활동하며 세계 스포츠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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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