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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기마순찰대 마필 신규입사

한국마사회로부터 마필 기증받아

  • 웹출고시간2010.07.05 15:2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말 (마이트 피버)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난 2일 한국마사회로부터 기마순찰용 마필 3필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마필은 경마장에서 경주마로 활동하다가 퇴역한 마필로 더러브렛 2필과 제주 한라마 1필이며 이에 따라 공원사무소는 7마리의 마필을 보유하게 됐다.

공원사무소는 지난 1999년부터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자연친화적 공원관리 순찰기법을 적용한'국립공원 기마순찰대'를 전국 최초로 발족해 공원순찰 기본업무 수행(순찰횟수 1천699회, 공원질서 계도단속 6천464회, 공원안내 4천527회)은 물론 탐방객을 위한 볼거리 제공, 사진촬영 협조(3만5천620회), 방송촬영 등으로 속리산국립공원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또 지난 2005년부터는 지역사회 승마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한 승마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83명의 회원을 이 교실을 수료해 각종 지역행사 참여(8회)하는 등 승마 여가선용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태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말 태워주기 이색 체험기회를 시행하여 참여자로들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앞으로 현장 적응훈련(순치)과 사람과 친해지는 교육훈련을 거친 뒤 기마순찰대는 물론 다양한 공원탐방서비스 제공에 활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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