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7.08 14:0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 지역의 부동산 거래 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주춤하고 있다. 올 상반기 거래부동산 건수는 약 2만5000여 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00여 건 정도 증가했지만. 1일 평균 거래 건수는 137건으로 지난해 전체 평균 142건에는 다소 못미치고 있다.

특히, 2008년 하반기부터 완만하게 상승 추세를 보여 왔던 거래 건수는 지난해 하반기를 정점으로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지역내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위축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부동산 거래의 감소는 대전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의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을 보면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1일 평균 6665건의 부동산 거래가 있었으나, 올해의 경우 6124건으로 약 9% 정도 감소했다.

이러한 거래 감소의 원인은 과거에는 부동산이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최근들어 실수요 중심으로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고, 이렇다 할 개발 수요나 호재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도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이와 관련 "부동산 거래건수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도안신도시의 본격 입주와 원도심 개발의 활성화, 그리고 세종시의 원안 추진 등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는 여러 호재 등이 있는 점을 고려할 경우 하반기에는 부동산 거래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