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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문화가족축제 개최

본보 주최…오늘 국민체육센터

  • 웹출고시간2010.07.08 14:1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다문화가족축제 열려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나눔! 축제가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충북일보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변근원 충북일보 사장, 최정옥 보은부군수, 이재열 보은군의회 의장, 윤대표 보은경찰서장 , 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 등 기관단체장과 보은지역 다문화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이주여성 각 읍면 대표 11명과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 간의 친정맘 결연식, 이주여성과 결연식을 맺은 친정맘이 함께 김치를 담궈 각 읍면 경로당에 기부하는 김치담그기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다문화가족 중 차상위 계층 6가족을 선정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4인 1가족 100만원)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 이주여성들의 모범적인 한국생활 정착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에 전파해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문화적 차이로 발생한 에피소드', '가족내 갈등 극복', '이웃과의 이야기', '한국생활 적응 체험담', '자녀교육의 어려움'등을 주제로 한 결혼 이주여성수기 발표가 있으며 공모 우수당선자에게는 친정방문 항공권 2매를 수여한다.

또 OX퀴즈, 훌라후프돌리기, 사랑의 림보, 타이타닉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다문화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돼 있으며 노래와 춤 등 장기를 뽐내는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돼 수상자에게 각종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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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