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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1 13:2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농업인단체 연찬회 모습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야 농촌이 살 수 있습니다, 대추를 비롯한 사과, 한우 등 고소득 작물 재배에 힘을 기울여 수입개방 등 어렵고 힘든 농업여건을 다함께 헤쳐나갑시다"

지난 9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보은군 농업인단체 연찬회에서 보은군농업인단체 협의회 전광수(58) 회장은 급변하는 농업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새로운 희망의 농촌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개최된 연찬회에는 최정옥 부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전광수), 4-H동문회(회장 한현수), 농업경영인회(회장 김윤식), 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윤정임), 보은군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순), 4-H연합회(회장 박주석) 등 6개 단체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농촌 활력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자리를 만들었다.

최정옥 부군수는"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동·하계 전지훈련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산물을 연중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30여개의 다품목, 고품질 청정 농축산물 작목반 집중 육성, 농산물 식자재 공급센터 운영,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대도시에 판로를 개척, 농가소득을 2배로 늘리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민선 5기 역점시책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귀촌 귀농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건설에 보은군농업인단체인 여러분이 중심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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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