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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1 13:2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4H 동문회(회장 한현수, 왼쪽부터)와 장성군 4H 동문회(회장 변안섭), 장성군 이정찬 농기센터소장, 정상혁 보은군수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 4-H동문회(회장 한현수)와 장성군 4-H동문회(회장 변완섭)가 서로간의 4-H동문회 발전과 선진영농기술 및 경영기법, 친환경 농특산물 교류 등을 통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지난 10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이재열 보은군의회 의장, 류영철 농협군지부장등 기관단체장과 보은군 4-H동문회원, 장성군 4-H동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의 상호발전과 회원 육성을 협력하는 자매결연 협정서를 작성하고 교환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4-H동문회란 명칭으로 남아있는 보은군과 장성군은 지난 3월 21일 보은군 4-H동문회원들이 장성군으로 현지연찬을 다녀오면서 첫 인연을 맺게 됐다.

한현수 보은군 4-H동문회장은"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4-H회원에게는 과학영농기술을 전수하고 동문회간에는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교류 확산으로 기술농업을 정착시키는데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변완섭 장성군 4-H동문회장은"소비자들에게 안전농산물 생산 · 공급과 깨끗한 우리농촌 만들기, 상호 정보교류 및 농업인의 의식변화로 환경 친화적인 녹색성장을 위해 두 단체가 더욱 친밀하고 신속한 교류 등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솔선수범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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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