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4조3천466억원' 반영

올해보다 3.5% 증가…국방대·경찰대 이전 등

  • 웹출고시간2010.07.11 15:16: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의 부처 반영 상황을 파악한 결과 6월 말까지 모두 4조3466억 원(국가시행사업비 2조1856억 원·지방시행사업비 2조1610억 원)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 확보액 4조1991억 원에서 3.5%(1475억 원) 가량 늘어난 것이며, 도는 4조57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로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 중이다.

주요 반영사업은 ▲충남도청사 신축 200억 원, 도청 이전 신도시 진입도로 100억 원 등 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에 300억 원 ▲소방방재연구단지조성 17억 원,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 679억 원, 경찰대학 이전 715억 원 등 공공기관 이전 7개 사업에 9589억 원 ▲서해선 복선전철 200억 원,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20억 원 등 철도건설 5개 사업 2708억 원 ▲국가하천정비 770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388억 원 등 수자원분야 7개 사업 2986억 원 등이다.

또 ▲대산항 건설 206억 원, 고대산단공용부두 186억 원 등 국가항만 정비 5개 사업 497억 원 ▲아산~천안 간 국도 확포장 199억 원, 대산~석문~가곡 간 국도 확포장 140억 원, 청양~홍성 간 국도 확포장 165억 원, 보령~태안 간 도로 40억 원, 규암우회도로 169억 원 등 국도건설 32개 사업 2474억 원 등이다.

이밖에 ▲천안 제4산단 진입도로 263억 원, 연기 전의 일반산단 진입도로 105억 원, 서산 대산일반산단 진입도로 15억 원, 논산2 일반산단 진입도로 105억 원 등 산업단지 진입도로 16개 사업 971억 원 ▲장기~남면 간 국지도 확포장 73억 원, 강경~연무간 국지도 확·포장 40억원 등 국가지원 지방도 6지구 243억 원 ▲산성~구례간(2차) 광역도로 50억 원 ▲서해안 유류오염지역 해양환경복원에 258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안희정 도지사가 관계부처 장관과 국회 주요당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사업의 타당성 설명 후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오는 10월부터는 국회 내에 공무원이 상주하는 등 국비확보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