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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2 20:3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계획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고용지원센터가 조사해 발표한 '사업체 고용동향특별조사'에 따르면 도내 사업체의 연말까지 채용 계획 인원은 1만1천7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월 1일~12월 31일)보다 111.6%가 늘어났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사업체 채용 계획 인원이 1만950명으로 지난해 대비 106.1%가 많아졌으며, 300인 이상은 791명으로 236.4%가 증가했다.

채용계획 인원이 가장 많은 업종은 제조업으로 6천5명이었으며, 이어 건설업 2천9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천982명 순이다.

청주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 회복세로 기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점이 채용인원 확대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앞으로 고용센터를 통한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고용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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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