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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3 14:5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종합평가한 결과 '청양 칠갑산권역'과 '홍성 문당권역'이 최우수(1등)와 우수(3등)에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 전국 36개 권역 가운데 9곳이 선정된 가운데 도내에서 2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국비 4억 원과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홍성군은 국비 3억 원과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각각 지원 받는다.

청양 칠갑산 권역은 도농교류센터, 장류가공시설, 구기자 체험관, 장승 공원, 웰빙 체험 농원,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갖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인 점과 매년 칠갑산얼음축제를 열어 도농교류 및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홍성 문당권역은 환경농업연구정보센터, 오리 쌀 도정시설, 친환경농산물포장센터, 생태체험학습센터, 환경농업역사관, 전통가옥 그린투어센터 시설을 완료하고 풀무생협, 농협과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확보 사업을 추진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도 관계자는 "지역 잠재자원을 특성화해 주민 공동소득 기반을 확충하고 질 높은 정주공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05년 총 33개 권역을 지정해 착수에 들어갔으며 칠갑산 권역의 경우 62억 원, 문당 권역은 68억 원이 투입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마을을 상호 연계해 권역 단위로 개발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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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