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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화랑훈련 군청테러대비 훈련

군(軍)작전 위주의 민·관·군·경 통합 비상대비 훈련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화랑훈련이 오는 19~23일까지 공무원, 예비군, 경찰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화랑 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충무계획 절차 숙달 및 군민안보의식 고취 와 군 작전지원 및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한 위기관리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한편 통합방위지원본부(종합상황실)를 보은군청에 설치,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침투세력에 의한 테러와 파괴 등을 가정한 상황에서 군 장병을 포함해 예비군과 경찰 등이 합동 검문소를 운용, 주요 침투호를 차단하고 이를 식별 격멸하는 한편 파괴된 시설을 조기에 복구하고 안정을 회복하는 과정의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오는 22일 오전 10시에는 보은군청 광장에서 국가 주요 시설인 보은군청에 거동수상자가 침투, 시설 파괴와 테러를 자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등 작전요소의 통합 운용,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는'보은군청 테러대비 방호'를 위한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보은군은'보은군청 테러대비 방호'훈련을 대비하고 실제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예행연습을 2차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이번 훈련기간 동안 대항군이 운용된다"며 "전투복, 정글 모, 적색 띠를 착용한 수상한 사람들을 발견시 적극적으로 군부대와 경찰서, 군청 등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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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