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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탄력'

군, 어제 실시설계 보고회…내달 디자인 결정·10월 착공

  • 웹출고시간2010.07.14 15:3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 조성될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나소열 서천군수와 실·과장,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건립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는 사업 중 1단계 부분인 국민체육센터건립과 생활체육공원에 대한 설계안 용역 보고가 있었다.

예정공사비 97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마서면 옥산리 산 20번지 일원 9만8374㎡부지에 다목적 체육관과 게이트볼 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육시설 조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핸드볼장 규모(가로44m, 세로20m)의 실내 체육관이 조성돼, 배드민턴(가로17.4m, 세로12m)과 배구·농구장(가로28m, 세로9m) 정규 규격 보다 커 상호 종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생활체육공원에는 게이트볼장과 풋살 경기장, 족구장, 농구장, 다목적 운동장, 피크닉장, X-게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군민들 생활체육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천군은 다음달 건축물 디자인에 대한 최종 결정을 통해 9월 중 최종보고회를 갖고, 10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인근 지역과 조화될 수 있는 경제성 있는 시설 형태로 디자인하고, 체육시설 본래의 기능에 맞는 방안을 마련하라"면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2013년 도민체전 유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서천스포츠테마파크사업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마서면 옥산리 일원 18만5000㎡부지에 220억 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와 생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체육 공간 확충을 통한 스포츠 복지 사회 구현을 위해 서천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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