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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청댐과 상생발전 방안 모색 '대청댐 견학'

대청호 개발과 환경보존 이해 바탕 마련

  • 웹출고시간2010.07.18 14:2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정상혁 보은군수와 실과소장, 11개 읍 · 면장들이 대청댐을 방문했다.

정상혁 보은군수와 실과소장, 11개 읍 · 면장들은 지난 17일 각종 주민생활을 제한하고 보은군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여겨졌던 대청댐을 보은군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단장 홍성연)을 방문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정 군수와 보은군 간부진이 대청댐 관리단을 방문한 것은 대청댐 활용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양측의 이해와 협의의 자리를 마련하기 전 우선 대청댐의 현황 등에 대한 보은군 간부진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보은군의 대청댐 활용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대거 대청댐을 방문하게 됐다.

이날 견학에서 보은군 간부진은 하수처리장, 광역상수도, 대청댐수질보호 현황 등 현재 대청댐이 처해있는 환경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환경의 중요성을 공무원이 먼저 인식하고 보은군민과 함께 대청호 환경개선과 보호에 앞장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정 군수는 동행한 간부진에게"환경보호와 지역개발은 언제나 양날의 칼과 같은 대립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대청호 개발을 통한 보은군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이전에 먼저 대청호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수질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청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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