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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9 14:3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림청이 조성한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색다른 산촌체험을 기대하는 휴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19일 산촌생태마을 11곳을 새로 조성, 휴가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이 국민의 산림휴양수요를 산촌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본격 조성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 8개도에 204곳이 만들어져 있다.

산림청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조성을 완료한 산촌생태마을은 11곳은 강원도 화천 '파로호느릅마을', 충북 제천 '꽃단지마을', 충남 논산 '햇빛촌바랑산마을', 충남 부여 '거전리산촌생태마을', 전북 남원 '지리산 원천마을', 전북 장수 '광산산촌생태마을', 전북 무주 '하늘땅마을', 전북 정읍 '산호수마을', 전남 광양 '산달뱅이마을', 경북 영양 '수하산촌생태마을', 경북 울진 '굴구지산촌체험마을' 등이다.

이들 마을은 농촌이나 해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산촌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휴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촌마을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 간 세대 차이도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여름 휴가지로 산촌생태마을을 추천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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