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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0 13:3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현(熊本縣)과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도청에서 '제17회 행정 시책 의견 교환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구마모토현 관광국제교류과장 '마츠오카 이와오(松岡岩夫)'씨를 단장으로 한 6명이 도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책, 일회용 봉투 사용 억제 방안, 문화디자인(아트폴리스)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지구온난화의 주 원인인 온실 가스(CO2)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운영과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 실천방안, 유·무형의 문화 자원을 후세에게 남겨 지역 브랜드를 창조하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이들은 또 21일 안희정 지사와의 접견할 예정이며 2010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부여와 공주일대를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27년간 구마모토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 1993년 부터 매년 행정시책 의견 교환회를 양측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시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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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