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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나무그늘 마을정자 피서지로 제격

천안시 지난해부터 농촌마을에 사각정자 30곳 설치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인기

  • 웹출고시간2010.07.21 13:2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천안시가 설치한 마을정자가 더위를 이기는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시는 읍·면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정자 설치 사업을 벌여 총 30개 마을에 설치를 마쳤다.

마을회관 주변과 나무그늘 등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된 정자는 가로·세로 4.2m, 높이 2.5m 규격에 간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올해는 11개 읍·면에 22개 마을에 설치되어 마을 주민의 휴식과 대화의 장소로 톡톡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더위를 쫓는 피서지로 정자를 찾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만남의 장소이자 마을의 상징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정자가 설치된 마을 주민들은 "정자가 설치되어 무더위도 식히며 마을 주민들과의 정을 나누는 마을의 명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농촌마을 정자 설치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희망하는 마을에 정자설치를 점진적으로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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