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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지하도' 26일 개통

보행자 도로 포함 왕복 2차선 개설

  • 웹출고시간2010.07.22 13:1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수지하도 모습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청수초등학교 앞에서 용곡동을 연결하는 '청수지하도'가 오는 26일 개통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풍세건널목 입체화 공사와 연계 추진한 '청수지하도' 건설이 차선도색 등 마무리 정리 작업만을 남겨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청수지하도'는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협약에 의해 총 사업비 115억 원(천안시 25% 부담)을 들여 착공 2년 7개월 만에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 것.

'청수지하도'는 경부선 철도의 안전운행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왕복 2차선에 총 길이 720m 규모로 통과 높이 4.5m에 폭 3m의 인도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6일 '청수지하도' 개통과 함께 경부선 철도 풍세건널목은 폐쇄된다.

천안시는 청수지하차도를 이용 차량의 통행할 수 있도록 용곡동 천안재활용센터 앞 260m의 도로와 보행자 도로 314m를 신설했으며,

청수지하도 개통과 풍세건널목 폐쇄에 따라 풍세·광덕 방면 600번 대를 비롯한 일부 시내버스 노선도 26일부터 조정된다.

한편, 천안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풍세로와 청당지구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해주는 '청당지하도'는 지난 8일 개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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