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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아름다운 마무리' 교실 수료식

  • 웹출고시간2010.07.22 13:3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실시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웰다잉(well dying)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교실' 수료식이 22일 오후 3시 두정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시민 50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아름다운 마무리 준비교실'은 지난 6월 2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죽음의 이해, 죽음 준비의 필요성 및 존엄한 죽음 바로 알기, 유언장 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나온 삶과 앞으로의 생애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한 시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고 앞으로 남은 삶에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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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