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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벤처기업 '中 판로' 뚫다

상하이 수출상담회 10개 업체 참가…510만 달러 수출계약

  • 웹출고시간2010.07.25 14:3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지역 벤처기업이 '2010 벤처테크노 상하이 수출상담회'에서 5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천안시에 따르면 21일~24일까지 열리는 '2010 벤처테크노 중국 상하이 수출 상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온수매트 제조업체인 (주)코어비트가 중국 W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코어비트는 지난해 10월 북경 상담회 참가 후 지속적인 중국 현지 파트너 발굴 및 제품 홍보활동을 벌여 이번에 결실을 올리게 됐다.

또, 안마기기 제조업체인 (주)세라테크와 액정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주)대영오앤이,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현대정기 등도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삼진코리아, 캐빛테크놀러지(주), (주)하이워드 등도 수출업체로부터 호응을 얻어 82개사의 바이어가 찾아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는 것.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앞으로 제품의 품질, 가격, 납품능력 등에 대한 세부 협의를 통해 수출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 획득과 경험을 통해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이번 참여 업체에 대하여 임차비, 통역비, 현지 바이어 발굴비, 홍보비, 항공료의 50%, 물품선적비의 50% 등을 지원했으며,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기업의 수출 성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11월 8일∼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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