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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문 열어

24일 성정동에서 개소식
하늘중앙교회에서 위탁 운영
외국인 근로자 한국생활 지원

  • 웹출고시간2010.07.25 14:31: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될 '천안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유영환)는 25일 오후 3시 천안시 서북구 스카이빌딩 4층에서 성무용 시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 등 내빈과 외국인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컷팅 등의 순서로 축하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문을 연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업인력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천안하늘중앙교회에서 위탁 운영된다.

앞으로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관련 법률서비스를 비롯하여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을 비롯하여 한국사회 조기 적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라별 명절행사와 무료진료, 이·미용 서비스 등 외국인 근로자의 다양한 고충처리를 돕게 된다.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해 천안시가 유치를 성공해 문을 열게 된 것으로 지역 외국인 근로자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에는 전체 외국인 1만 1,494명 중 근로자가 67.1%인 7,71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이 3,671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706명, 인도네시아 665명, 태국 631명, 필리핀 435명, 스리랑카 291명, 우즈베키스탄 283명, 미국 230명, 몽골 172명, 네팔 172명, 캄보디아 140명, 방글라데시 115명, 기타 367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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