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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기업협력지원관실, 보은 하얀민들레마을 농촌체험

  • 웹출고시간2010.07.25 15:5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환경보존 우수마을인 하얀민들레 마을(보은 회인 부수2리)에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실(지원관 박경국)직원들이 방문해 농촌마을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는 행안부 기업협력지원관실이 지난 6월 11일 부수2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농촌체험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지원관실 직원들은 지역문화유적인 회인향교(충북유형문화재 96호)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옥수수 따기, 다슬기 잡기 등의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으며 저녁에는 1시간 가량 마을주민과의 친교시간을 갖는 등 농촌의 향수를 마음에 담았다.

특히 옥수수 따기 체험행사에서는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행안부 직원들은 힘든 내색 없이 얼굴에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농촌체험에 즐거워했다.

행안부 박경국 기업협력지원관은"회인면 부수리 하얀민들레 마을에서 농촌의 향수를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고향인 보은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종선 부수2리 이장은"이번 농촌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주기적인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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