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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29 19:18: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9일 시행한 6급이하 인사에서 보은군이 (주)속리산유통에 대한 업무지원 공무원파견을 배제해 (주)속리산유통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군은 (주)속리산유통의 운영업무 지원을 위해 파견했던 공무원(6급 1명, 7급 1명)들을 지난 19일 파견기간 만료됨에 따라 20일 보은군으로 복귀시켰다.

이들 파견공무원들은 지난해 4월 속리산유통지원조례에 따라 속리산유통의 운영업무 지원을 위해 파견됐고 지난 4월 1년의 기간이 만료된 이후 속리산유통의 파견자 기간연장 요청에 따라 3개월 더 연장근무를 해왔었다.

그러나 이들의 복귀가 이뤄지기 전 속리산유통 대표가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1명 정도의 공무원 파견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지만 이번 인사에서 속리산유통에 대한 공무원 파견이 제외되고 보은군과 속리산유통의 관계가 이향래 전 보은군수 때와는 사뭇 다르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보은군 관계자는"군수께서 속리산유통 측의 공무원 파견에 대한 건의를 받았지만 아직 속리산유통에 대한 전반전인 검토가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인사에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며 "속리산유통에 대한 지원여부는 속리산유통에 대한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한 정 군수의 확실한 판단이 내려진 이후에야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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