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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유통, 서울 롯데백화점서 판촉전

"사탕보다 달콤한 옥수수 맛보세요"

  • 웹출고시간2010.08.01 12:5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속리산유통(대표 박현배)은 지난 1일 서울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사탕옥수수 시식회와 함께 판매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국제옥수수연구소 이사장인 경북대학교 김순권 교수가 개발한 단맛이 2배나 더 강하고 수확 후에도 7일 동안 단맛이 유지되는 한편 일반 찰옥수수에 비해 알이 찰지고 껍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 사탕옥수수를 도시민에게 선보였다.

군에 따르면 시식회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찌지 않고 생식으로 먹어도 풍부한 과즙과 함께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좋고 인공감미료 없이 삶아도 단맛을 유지할 정도로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건강 간식용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탕옥수수는 (주)속리산유통에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속리산권 관광과 연계한 먹을거리 개발을 위해 벼 대체 작물로 군내 20여 농가와 계약 재배한 것으로 앞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효자 상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사탕옥수수 종자 80㎏을 공급해 8㏊에 심은 사탕옥수수를 (주)속리산유통에서는 오는 9월말까지 출하할 계획이며 농가로부터 1통당 400~450원에 전량 구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주)속리산유통은 롯데백화점과 17개 점포를 통해 사탕옥수수 600자루(1만8천통)를 판매하기로 지난 28일 계약했다

한편 시식회에서 도시민들의 구매 욕구율에 따라 군내에서 출하되는 사탕옥수수 전량을 롯데백화점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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