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한화 보은사업장 업무협약

저소득층 아동 대상 자연체험 진행키로

  • 웹출고시간2010.08.01 10:4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난 30일 국립공원의 자원 보전 및 취약계층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한화 보은사업장(한화보은사업장장 이태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사회적 기업간 국립공원 관리의 New-Model System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립공원 바우처 프로그램 운영 및 공원자원 보호를 위한 탐방로 정화 활동 장소 제공은 국립공원에서, 바우처프로그램 비용 지원 및 탐방로 정화활동은 (주)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상생의 협력 시스템이다.

특히 국립공원 바우처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자연체험과 Eco-레크레이션을 제공해 국립공원속에서 사회공동체 인식과 자아를 성숙시키는 차별화된 녹색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주)한화 보은사업장에서 국립공원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1사 1탐방로 가꾸기'사업은 국가 최고의 쓰레기 없는 Clean 국립공원으로 만드는데 공(公)-사(社)구분이 없는 새로운 국립공원 관리 모델이다.

속리산국립공원 안시영 소장은" (주)한화 보은사업장과의 상생의 동반자 구축으로 아동 등 취약계층이 국립공원 녹색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이며 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도 빠르게 정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속리산국립공원(043-542-5267~9) 및 담당자(이노용 010-8380-2266)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