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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신청하세요"

6~12일 접수…자전거센터 운영 등 300명 선발

  • 웹출고시간2010.08.04 12:4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는 8월말로 종료되는 '희망근로사업'의 연계로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제공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6일부터 12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아 300명을 선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녹색성장 촉진 및 지역공동체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소득증대로 연결시키기로 했다.

사업비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 13억800여만원이 투자되며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사회적 취약계층을 70%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청년 미취업자와 전문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추진 사업은 지역 녹색일자리 사업으로 산촌생태마을 한방약초길 조성, 명품녹색길 조성을 비롯해 희망자전거센터 운영, 자원관리센터 폐가구 선별 및 환경정화사업, 골목길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에 102명을 투입한다.

또한 지역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동네 마당 쉼터조성, 지역 향토자원 조사, 국화축제준비, 산악자전거가이드 및 산약초 꽃길 조성, 국화베개 만들기, 약초공원조성, 지역특화 한방제품 판매, 한방엑스포행사추진, 명아주재배, 다문화가족 지원, 소기업 취업지원,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반조성 등의 사업을 위해 19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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