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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5기 조직개편 착수

10월께 개편안 확정…복지 등 중점 손실

  • 웹출고시간2010.08.05 14:0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민선5기 안희정 충남지사의 도정철학인 '대화와 소통'에 맞춰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조직관련 법규와 총액 인건비, 조직구조, 직무분석을 벌여 기능이 쇠퇴했거나 유사한 기구는 통·폐합하고 신규행정 수요 기구의 변경 및 신설과 민선 4기 조직운영상 드러난 문제점에 주안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할 방침이다.

도는 특히 다문화, 저출산 고령화, 장애인 문제 등 복지 분야와 항만, 교육, 일자리 창출, 농정 혁신 분야 등 실질적으로 민생을 지원하고 사람의 역량을 키우는 분야의 업무와 기능을 중점적으로 손질할 계획이다.

도는 조직개편을 대비해 13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부 의견수렴을 거치는 한편 한국지방자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키로 했다.

또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10월에 실·국장과 의회, 노조대표와 조직관리위원회 위원 등 외부 전문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최종의견을 수렴해 조직 개편안을 확정하고, 11월 입법예고와 12월 도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초에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복지, 교육, 물류,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할 계획"이라며 "도지사의 공약사업들이 무리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현재 2실 6국 3본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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