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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08 14:5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운영하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안면읍 승언리) 유료 입장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에 따르면, 올 7월 기준으로 안면도 자연휴양림 유료 입장객은 16만 1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6187명보다 17.6%가 증가했다.

특히 휴가철에 접어든 7월과 8월에는 주말과 주중 모두 100%의 숙박 이용률을 보이고 있고 비수기인 달에도 70~80%의 이용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무료 입장객을 포함한 전체 이용객수는 21만 88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총 이용객 48만 1054명보다는 적지만 지난해엔 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열려 특수를 누렸던 점을 감안할 때 단순비교는 어렵다.

이용객 증가의 이유로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여건, 수령 깊은 안면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135㏊ 광활한 부지에 황토초가집 전통 한옥집, 통나무집 등 이색 숙박시설과 양치류 전문온실, 한국정원,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고 100~200년 된 안면송과 1662종 74만9141 그루의 희귀한 식물이 구비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도 관계자는 "수목원 시설을 추가로 신설하고 체계적인 휴양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객이 끊이지 않는 휴양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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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