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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08 16:0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였으나 목표 대비 52.8%를 징수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체납액 징수목표액을 총 체납액 1431억 원의 30%인 430억 원으로 설정했으나, 227억 원을 징수해 상반기 목표 대비 52.8%에 그쳤다고 밝혔다.

16개 시·군별로 살펴보면, 홍성군은 목표액 8억3600만 원 가운데 9억9000만 원을 징수, 118.4%로 가장 실적이 좋았으며, 연기군 88.8%, 태안군 80.9%, 아산시 59.8%, 예산군 57.8% 순으로 징수율이 높았다.

반면, 서산시는 목표액 40억8000만 원 가운데 38.8%인 15억8300만원 징수로 가장 저조했으며 부여군 41.2%, 금산군 43.2%, 천안시 45.0%, 논산시 45.3%, 서천군 47.5%, 보령시 48.7%, 청양군 49.7% 등의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9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징수 실적이 저조한 시·군은 신상필벌을 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신용불량자 등록 등 행정제제 수단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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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