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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09 11:31: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오는 16~19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10 을지연습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1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와 관계자 회의를 시작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전시에 민 · 관 · 군 · 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대한 현안을 협의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평시를 대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으로 주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국가안보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은 오는 16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8일 민방공대피훈련과 19일 유사시 생길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인 국민체육센터 테러대비를 위한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37사단 보은대대, 보은경찰서, 보은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여성예비군, 자유총연맹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대응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 기간 내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전쟁음식 전시회, 안보관련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안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연습기간 동안에 문제점 등을 도출하고 개선해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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