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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그린레인저(푸른숲선도원) 전국대회 개최

"아픈 지구를 위해 나무와 숲을 사랑해 주세요"

  • 웹출고시간2010.08.10 13:5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림청과 (사)그린레인저는 이상길 산림청 차장과 초 · 중학생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2일 보은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숲 지킴이 그린레인저(푸른숲선도원)들에게 지구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지를 다지기 위한 제5회 그린레인져 전국대회를 갖고 있다.

그린레인저(푸른숲선도원)는 전국 초 · 중 · 고 학생중에서 나무와 숲을 사랑하고 숲 보호에 남다른 뜻을 가지며 생활에 모범이 되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미래의 숲 지킴이다.

(사)그린레인저와 산림청은 지난 1991년부터 시 · 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린레인저(푸른숲선도원)를 선발 · 육성해 오고 있으며 매년 2~3만 여명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숲 체험학습, 숲에서의 봉사활동, 산불예방교육 등을 통해 그린레인저로서의 자긍심과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그린레인저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그린레인저 전국대회를 통해 숲 교육이 청소년의 생태 친화적 시민사회에 기여하며, 청소년 사회교육의 중심과제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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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